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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풀백 도움만 19개, 리버풀 18연승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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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리버풀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이날도 어시스트는 모두 풀백들에게서 나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했다. 리그 18연승에 성공한 리버풀은 승점 79를 확보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57점)와의 격차를 22점으로 벌렸다. 맨체스터 시티가 보유하고 있던 리그 최다연승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진땀승이었다. 리버풀은 1-2로 뒤지다 후반 23분 모하메드 살라, 36분 사디오 마네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웨스트햄의 세트피스와 한방에 고전하며 쉽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특유의 위닝 멘털리티를 과시하며 기어이 승자가 됐다.

승리의 원동력은 좌우 풀백들의 공격 본능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 대기하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살라의 동점골을 도운 선수도 왼쪽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로버트슨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 후 정확한 크로스로 살라의 골을 도왔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마네의 역전골이 나오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마지막 패스를 연결해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6개)의 뒤를 잇는다. 측면 수비수지만 탁월한 공격 본능과 정확하고 예리한 킥 능력으로 특급 도우미 구실까지 해내고 있다. 로버트슨 역시 7개의 도움으로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과시한다. 유럽에서 톱클래스로 꼽히는 두 선수의 활약은 웨스트햄전 역전승의 원동력이 됐다. 더불어 리그 우승의 엔진 역할도 하고 있다. 수비수의 기본 기능인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웬만한 공격수 이상의 정교한 공격 능력이 리버풀의 고공행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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