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코로나19 리더십] ② 아베 '상륙前차단' 고집하다 대량감염 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세기·대책본부 등 초기대응 빨랐지만…크루즈선서 5명중 1명 감염

'추가감염 우려없다' 하선시켰더니 양성…"정권 눈치보기 대응 결과"

"美CDC 같은 기관 있었으면 달랐을 것…전문성·권한 겸비 조직 필요"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검역으로 '미즈기와'(水際) 대책 강화를 도모하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슈로 부상하기 시작한 지난달 2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국회에서 이같이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즈기와는 육지와 물이 만나는 곳(물가), 상륙하기 직전 등을 의미하는 일본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