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은 최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5위보다 2계단이 오른 33위가 됐습니다.
지난 23일 호주 본빌 골프리조트에서 끝난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조아연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한 호주의 스테파니 키리아쿠가 아마추어 선수여서 조아연은 우승 상금 3만6천유로, 약 4천700만원을 받았습니다.
예정됐던 미LPGA 투어 태국 대회가 취소돼 상위권 변화는 크지 않았습니다.
고진영, 넬리 코르다, 박성현이 1위부터 3위까지 유지했고 교포 선수 대니엘 강이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6월 말 세계 랭킹 기준으로 도쿄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15위 이내 한국 선수 상위 4명은 고진영과 박성현에 이어 6위 김세영, 10위 이정은 순입니다.
박인비가 12위, 김효주는 13위로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 안에 들기 위해 추격 중입니다.
유소연은 18위, 허미정 20위, 양희영 22위 등을 기록 중이며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임희정이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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