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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흐리고 밤까지 비…미세먼지는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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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에 내리는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오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10∼40㎜, 충청도와 경북 내륙은 20∼60㎜다. 전북, 경북 동해안, 경남 등은 26일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에서는 많게는 80㎜가 넘게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10∼40㎝가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0도, 인천 6.4도, 수원 5.7도, 춘천 4.8도, 강릉 9.4도, 청주 5.4도, 대전 6.3도, 전주 9.2도, 광주 12.1도, 제주 17.8도, 대구 5.7도, 부산 12도, 울산 7.6도, 창원 8.8도 등이다.

낮 기온은 6∼15도로, 10∼19도 사이였던 전날보다는 살짝 쌀쌀해지겠다.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동해 전 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곳곳에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남해 1.0∼3.0m, 서해 1.0∼2.0m로 예보됐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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