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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쓰쓰고도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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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동료 쓰쓰고 요시토모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구를 만들었다. 상대 선발 태너 후크를 상대로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밀어친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갔다. 병살타가 될뻔했지만, 상대 2루수 지터 다운스가 2루에서 공을 놓치면서 병살은 면했다.

매일경제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 MK스포츠 DB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좌완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땅볼 타구를 때렸지만, 코스가 좋아 중전 안타가 됐다. 이번 시범경기 첫 안타. 아쉽게도 다음 타자 헌터 렌프로에가 병살타를 때려 아웃됐다.

새로운 동료 쓰쓰고는 4회말 공격에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이번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랐던 그는 이날 두 차례 타석에서 100% 출루를 기록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최지만도 트리스탄 그레이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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