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WHO "코로나19, 아직 세계적 대유행 아냐…대비는 해야"(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이탈리아·이란 급증 우려…이미 최고 수준의 경보 선포해"

WHO-중국 전문가팀 "1월23일∼2월2일 최고조…이후 감소 추세"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와 이란, 한국의 갑작스러운 (감염자) 증가는 매우 우려된다"면서 "이러한 증가가 이 전염병이 이제 팬데믹이 됐음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