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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주일 예배도 인터넷으로...코로나 확산에 종교 모임도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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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사태가 종교 활동까지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주일 예배를 인터넷으로만 드리는 교회가 늘고 있고, 천주교도 미사 중단을 발표한 교구가 10곳이 넘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도 수 6만 명의 대형교회인 소망교회가 오는 일요일부터 주일 예배를 인터넷 중계만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인들이 교회에 모이는 것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