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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그알’, 닐로·장덕철 음원 사재기 반론보도문 공개…리메즈 “언중위 결정 존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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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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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가수 닐로와 장덕철의 소속사 리메즈에서 요청한 반론 보도문을 게재했다. 이에 닐로와 장덕철의 소속사 리메즈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음원차트 속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보도하며 리메즈 소속 가수들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그알'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론 보도문을 게재했다. 반론 보도문은 리메즈가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한 사안에 따른 것.

'그알' 측은 "닐로 및 장덕철의 소속사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을 의뢰하지 않았고, 2018년 6월 당시 취소된 공연은 다른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으로서 닐로의 단독 콘서트가 아니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알' 측의 반론 보도문이 공개되자 리메즈는 공식 홈페이지에 "SBS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결정을 받아들여 리메즈의 입장을 2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를 통해 반론게재했다"면서 "리메즈는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 및 소속사와 관련되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 세간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의 공식자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고 바로잡을 것임을 말씀드린다"는 공식입장문을 공개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다음은 '그것이 알고싶다' 측 반론보도 전문>

본 방송은 2019년 1월 4일자 <그것이 알고싶다> 1197회 <조작된 세계> 편에서 닐로·장덕철과 관련 음원 사재기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수 닐로 및 장덕철의 소속사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사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을 의뢰하지 않았고, 2018년 6월 당시 취소된 공연은 다른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으로서 닐로의 단독콘서트가 아니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다음은 리메즈 측 공식입장 전문>

리메즈는 지난 1월 4일 방송된 '그것이알고싶다-조작된 세계'와 관련해 1월 15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피해 구제신청을 했습니다.

SBS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결정을 받아들여 리메즈의 입장을 2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를 통해 반론게재하였습니다.

리메즈는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 및 소속사와 관련되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 세간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의 공식자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고 바로잡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리메즈와 소속 아티스트는 음악에 더욱 매진하여, 새로운 음악과 컨텐츠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메즈와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고, 항상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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