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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국대중음악상, 27일 시상식 개최 취소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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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개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오는 27일 오후 7시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취소를 알렸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가능한 시상식을 진행하고자 노력했지만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돼 시상식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하기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상 결과는 오는 27일 정오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다음은 한국대중음악상 입장 전문>

한국대중음악상입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기가 주저될 정도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걱정과 위험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가능한 시상식을 진행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정부와 지자체, 모든 시민들께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 시상식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하기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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