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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배철수의 잼' 양준일, "마이클잭슨 아니고, 존트라볼타 영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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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배출수의 잼'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양준일이 마이클잭슨이 아니라, 존트라볼타를 보면서 춤을 연구했다고 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MBC'배출수의 잼'에서는 양준일이 마이클잭슨과 비교는 불가하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준일은 중학교 진학 한 뒤에 어떤 형이 마이클 잭슨 등장 전 문워크를 선 보이는 모습을 보고 신세계를 봤다고 했다. 문워크는 미국에서는 그 당시 길거리 춤이었고, 마이클 잭슨도 그 춤을 배운 뒤에 세계적으로 히트 시킨 것이었다. 양준일은 문워크로 중학교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 한 후, 중학교 때부터는 싸움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양준일은 "MC해머가 마이클잭스에게 댄스 배틀을 붙자고해서 욕을 먹었다"면서 "앨범 2장 뿐인 저는 감히 내가 마이클잭슨에 비교할수도 없다"고 했다.

배철수는 마이클잭슨에게 영향을 받은 가수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면 누구의 영향을 받은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양준일은 "초등학교 때 디스코 음악을 흥행한 비지스의 음악을 듣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배철수는 존 트라볼타를보면서 '무엇을 하길래 저렇게 아름답지'라는 생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배철수는 비지스의 LP를 틀었다. 양준일은 리듬을 타며 가볍게 걸음을 걸었다. 음악을 즐기며 춤을 췄다. 양준일은 디스코 흥을 쏟아냈다. 양준일은 존트라볼타는 물처럼 흐르고, 마이클 잭슨은 딱딱하게 각을 잡는 차이점이 있다고 했다. 양준일은 마이클 잭슨 춤을 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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