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물관계도…박민영·서강준 어떤 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가 오늘(24일) 첫 방송된 가운데, 해당 드라마 인물관계도 속 케미 포인트가 주목 받고 있다.

▶박민영X서강준 멜로

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을 이어주는 예쁜 붉은색 하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매일경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물관계도가 화제다.사진=JTBC 제공


두 사람은 혜천고 같은 반 동창이었다. 하지만 해원의 기억 속에 18살 시절 은섭의 존재는 희미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난다. 해원은 고교 시절에는 몰랐던 은섭의 무엇을 알아가게 될까.

▶혜천고 동창즈

해원과 은섭을 포함한 북현리 동창생들의 케미도 빠질 수 없다. 그중에서도 이장우(이재욱 분)와 김보영(임세미 분)은 각각 은섭과 해원의 베스트프렌드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보영은 더 이상 해원의 절친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간의 복잡 미묘한 분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 지은실(양혜지 분)과 오영우(김영대 분)도 역시 눈여겨보게 된다.

▶북현리 패밀리

해원과 은섭의 가족은 상반되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해원의 엄마 심명주(진희경 분)와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의 냉랭한 얼굴을 보니 해원의 차가움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해원의 집안 여자들은 냉정하고 세고 자존심이 강하다”는 문정희의 설명도 단번에 이해가 간다. 반면 따뜻한 남자 은섭의 가족은 화목 그 자체다. 엄마 윤여정(남기애 분)과 아빠 임종필(강신일 분), 그리고 동생 임휘(김환희 분)가 각자의 방식으로 은섭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진 두 집안의 이야기 역시 ‘날찾아’의 관전 포인트다.

▶북클럽 멤버

‘날찾아’만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배어들 북클럽 멤버들의 활동 역시 차별화된 케미 포인트다. 은섭이 운영하는 책방인 ‘굿나잇 책방’에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문학작품을 낭독하는 클럽 멤버들은 장우와 휘를 비롯해 이태형(배근상 분), 권현지(추예진 분), 최수정(이선희 분), 정승호(한창민 분), 정길복(이영석 분).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 역시 이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난로에 귤을 구우며 책을 읽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따뜻하다.

한편, 박민영과 서강준이 호흡을 맞춘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