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트와이스, 3월 콘서트 취소…"코로나19 대응 방침 협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스패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ispatch=구민지기자] '트와이스'가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트와이스가 다음 달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먼저, 팬들에게 사과 인사부터 전했다. "트와이스의 공연을 성원해주고, 기다려준 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도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멤버들은 투어 마지막 공연이기 때문에 무대 준비에 특히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안전 차원에서 공연 취소를 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근 확산 기로에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취소했다"고 알렸다.

코로나19 대응 방침에도 따른 결과다. "정부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자제하자는 방침을 내렸다. 적극적인 협조 차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예매한 콘서트 티켓 취소와 환불 등 관련 절차는 별도 공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