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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울산 대기업 직원 자가격리·방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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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인근 지역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지역 대기업에도 자가격리자가 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한 직원의 아내가 경북 영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도 검사를 받고 격리된 상태라고 24일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주말 영천 집에 갔다가 23일 오후 동구 방어동 회사 기숙사로 돌아왔으나 영천보건소에서 아내의 확진 통보 소식을 듣고 24일 새벽 곧바로 영천으로 가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