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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경찰관 코로나 연이어 확진…“1명 신천지 교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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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조사로 교인으로 파악해 자가격리시켜

21일부터 발열 증상 나타나…조사결과 양성

대구 성서경찰서서도 경찰관 1명 오후 확진

중앙일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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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경찰관은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다.

2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 1명이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8일 자체 조사로 이 경찰관이 신천지 교인인 것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경찰관은 19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보건소를 방문했지만, 검사 기준 미달로 자택에서 대기했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다 21일 오후부터 이 경찰관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보건소 측에서 경찰관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병실이 부족해 자가격리된 상태다.

대구경찰청은 동부경찰서를 세 차례에 걸쳐 방역하고 수사과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수사과장 등 6명의 밀접 접촉자는 보건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했다. 24일부터 수사과 경제팀 사무실을 48시간 동안 소독·정비 중이다.

앞서 대구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 관련자가 사무실을 방문한 일이 있어 일부 부서가 폐쇄된 사례가 2건 있었다. 대구 달성경찰서 다사지구대는 체포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고,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도 방문한 민원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무실을 폐쇄 조치했다.

이어 대구 성서경찰서에서도 형사과 소속 경찰관 1명이 같은 날 오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경찰관은 지난 18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19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구경찰청은 성서경찰서 형사과 1팀 전원(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형사1~3팀 사무실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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