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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발생…총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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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문정동 확진자 가족이 오늘 확진판정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현장점검을 위해 20일 서울 송파체육문화회관를 찾아 관계자로 부터 보고 받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0.02.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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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에는 격리중인 환자 23명과 완치환자 7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상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송파구 추가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날 문정동 확진자(55세·남)의 가족인 아내(51세)와 아들(21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완치돼 격리해제 됐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전날 송파구 문정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대구카톨릭대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두통과 고열 등의 증상이 있어 22일 송파구 보건소에 문의했다.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검체조사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현재 중앙대병원에 이송돼 격리중이다.

이날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의 아내로, 문정2동에서 베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알려졌다.

이들의 아들 역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동대문구 장안동 S153과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는 남편 확진 이후인 22일부터 아들과 함께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자가격리중이었다. 전날 오후 5시20분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아내와 아들 모두 이날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는 약간의 근육통이 있으며 아들은 현재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확인된 추가 확진자 인근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며 "심각단계 상향에 따른 우리구 차원의 조치사항과 확진자의 이동경로, 신천지 관련 시설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아울러 어제 추가 확진자 발표 후, 확진자의 거주 아파트 이름은 물론 동호수 등 상세한 신상정보를 공개해 달라는 민원이 많았다"며 "안전 확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있으나, 확진자들에 대한 비판과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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