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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울시, '광화문광장 집회' 범투본·전광훈 목사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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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집회를 벌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와 전광훈 목사 등 관계자 10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24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범투본과 관계자 10명을 우선 고발한 뒤 채증 자료를 분석해 집회 참가자들을 추가 고발할 방침이다.

시는 범투본과 전 목사 등이 22,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집회 등을 금지한 조치를 어긴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