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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정문헌 "황교안 종로 공천 유감…경선 안 되면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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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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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문헌 전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황교안 대표를 서울 종로에 단수후보로 추천하며 사실상 공천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비민주적인 공천과정에 깊은 유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대표가 출마한다는 이유로 전략공천을 하는 건 통합의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며, 공관위가 공정의 잣대를 스스로 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7, 19대 의원을 지낸 정 전 의원은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을 맡아오다 통합당으로 합당된 이후 종로에 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공정한 경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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