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 고졸 2년차 김기훈이 첫 실전에서 부진했다.
김기훈은 24일(한국시가) 독립리그 연합팀 포트 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 가진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⅔이닝만 소화했다. 성적은 1피홈런 포함 2안타 2탈삼진 2실점(2자책)이었다.
김기훈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2번타자에게 우전안타를 내주었다. 이어 3번타자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맞았다. 다음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예정된 투구수(17개)를 마치자 그대로 이닝을 끝냈다.
KIA는 이날 백업선수들 위주로 타순을 꾸렸다. 1번타자 겸 2루수로 나선 황윤호는 4회 2타점짜리 2루타를 날렸다. 박진두와 황대인이 각각 4번 타순에 포진해 1안타씩 터트렸다.
이날 경기는 4-4로 비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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