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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기사 신차 사면 500만원…'택시 달래기' 나선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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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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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법원으로부터 '합법' 판단을 받은 '타다'가 택시 달래기에 나섰다. 택시와의 협업 모델 '타다 프리미엄'을 통해서다.

우선 타다 프리미엄에 신규 가입하는 개인택시 기사와 택시법인이 신규 차량을 살 때 1대당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3개월 동안 플랫폼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했다. K7 세단 차량으로 제공하던 차량도 다양한 기종으로 넓힌다. 당분간 필요한 증차도 렌터카 기반 '타다 베이직' 대신 '타다 프리미엄' 위주로 진행한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이같은 택시 상생안 확대 계획을 마련,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법원 판결 이후 오는 25일 '타다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택시 업계의 총파업이 예정된 가운데, 이번 타다의 상생안이 분노한 택시기사들을 어느 정도 진정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타다 프리미엄 기사 '500만원' 신차구입비 지원…타다 프리미엄 위주로 증차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법인택시, 개인택시, 모범택시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고급택시 중개 서비스. 렌터카 기반 이동수단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과 마찬가지로 타다 앱에서 호출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90여대의 차량을 확보,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VCNC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타다 서비스에 대한 무죄 판결 이후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들의 프리미엄 가입 문의는 판결 이전 대비 최고 10배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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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는 당분간 필요한 증차분을 택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운영 차량을 최소 1000대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타다는 기업의 수행기사, 고객 의전, 공항 이동 등 매출이 높은 고급 수요를 프리미엄에 우선 배정, 드라이버들의 수입 확대를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드라이버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고급 택시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VCNC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타다 프리미엄 차량의 평균 수입이 대당 약 500만원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차량 1대당 월 최고 수입을 올린 드라이버는 지난해 12월 878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 운행이 예약제로 이뤄진다.


택시자격증 보유자 타다 베이직 우대 채용…타다 프리이엄 기사 최고 878만원

한편 타다는 택시운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법인택시 운행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들이 타다 베이직에서 근무를 희망할 경우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타다 베이직 드라이버의 약 25%인 3000여명은 택시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택시 운행 경력자들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분들이 최고의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플랫폼과 택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택시 기사분들과 함께 고급 이동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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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고있는 이재웅 쏘카 대표, 박재욱 VCNC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나서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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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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