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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택시카드 승객 10명 전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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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결제자 9명 미확인…신원 확인 승객 자가격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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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택시를 이용한 카드 결제 승객 10명 모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A씨(36)의 택시를 이용한 뒤 카드를 결제한 승객 10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지난 19일과 20일~21일 사이 A씨가 운행한 택시(검은색 K5)에 모두 50건, 53명의 승객을 태운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날 오전까지 카드 결제 승객 10명과 현금 승객 11명의 신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신원 미확인 승객의 카드사와 카드번호 뒷자리 4개, 승하차 시간과 장소를 공개해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현금 승객 2명과 카드 승객 6명이 자진신고를 했고 이후 4명의 카드 승객이 추가 신고했다.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택시 승객 중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사람은 현금을 낸 9명이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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