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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50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신천지 간호사’ 근무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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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톨릭대병원 장례식장 방문… 23일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한국일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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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55세 남성 A씨는 앞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대구카톨릭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인 간호사와, 그와 접촉한 전공의 등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이날까지 두 명 나왔다.

23일 송파구는 A씨 역학조사 결과 동선을 공개했다. 구에 따르면 A씨는 지인 조문을 위해 지난 12일 장례식장을 방문한 뒤 21일 발열 등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02번 혹은 303번 버스를 타고 오전 8시 신한은행 성남공단금융센터로 출근해 오후 1시에 퇴근했다.

구는 A씨와 함께 사는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를 내렸다. 이날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자택과 그가 최근 방문한 장소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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