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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日 현장 의료진 '집단 따돌림'까지...확산하는 감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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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크루즈선 현장…각지에서 온 의료진 지원 활동 펴

현장 지원 의료진…업무 복귀 후 부당한 대우 이어져

日 재해의학회 "편견에 근거한 비난 용납하면 안 돼"

확산하는 감염 공포…일부 승객·공무원 검사 없이 하선

[앵커]
일본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크루즈선에서 내려온 60대 여성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미 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내려온 상황이어서 감염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데 배에서 일한 의료진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크루즈선이 선상 격리에 들어간 뒤 탑승자 건강 관리와 긴급 구호를 위해 일본 각지의 의료진이 현장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