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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도 '코로나19'에 직격탄…25일부터 무관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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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경기 원정 개최서 무관중으로 변경

뉴스1

지난해 12월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관중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2019.12.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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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확산 우려로 당분간 남은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OVO는 "25일부터 상황 호전 시까지 도드람 2019-20 V리그를 관중 없이 치른다"고 23일 발표했다.

KOVO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부의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리그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리그운영의 연속성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3일 현재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자부는 20경기, 여자부는 15경기를 각각 남겨놓고 있다.

한편 장소 변경을 검토했던 김천 연고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의 홈 경기도 장소 변경 없이 무관중 경기로 뜻을 모았다.

김천시는 22일 "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도로공사 배구단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잔여 4경기 모두 어웨이팀 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해 논란이 됐다.

도로공사는 김천시와 대화를 나눴고, 당장 홈경기 개최 장소를 변경하기보다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KOVO 관계자는 "김천시도 처음에는 체육관을 아예 닫는다고 했다가 논의 끝에 입장을 바꿨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도 계속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한 팀의 경기장만 바꾸기는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배구연맹은 무관중 경기 시에도 선수, 운영 요원 등 관계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각 구단 별로 판매가 끝난 시즌권에 대한 일부 보상이나 티켓 환불 등에 대한 조치도 추후 논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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