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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본 J리그,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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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J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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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일본 프로축그 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리그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3일 "J리그 사무국이 지난 22일 코로나19로 리그 중단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J리그는 지난 22일 이미 개막전을 치렀다.

그러나 관중이나 선수, 구단 직원 중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안전을 위해 경기를 연기하거나 리그를 중단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앞서 J리그는 지난 20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스포츠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25일부터 프로배구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여자프로농구는 이미 21일부터 관중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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