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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천지 공개 주소, 지자체 조사와 달라…남은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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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600여 명 투입…'연락 두절' 신천지 신도 추적

<앵커>

하지만 신천지를 향한 걱정, 의심 줄어들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신천지가 어제(22일) 홈페이지에 전국에 있는 교회와 부속기관들 1천 1백 곳을 다 방역을 했다면서 주소를 올려놨습니다. 경기도가 가장 많고 서울, 경상도, 전라도 순입니다. 내 주변에 어디 있나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공개 안 한 곳이 있지 않느냐, 특히 신도들끼리 모여 산다는 공동 거주지가 있는데, 이건 빠졌다는 주장이 같이 나옵니다. 여기에 오늘 성명을 보면 대구 교회와 관련된 신자들 명단을 당국에 넘겼다고만 했지 그 외 지역, 혹은 신자들 활동에 대해서는 협조한다, 안 한다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습니다. 급한 문제기 때문에 경찰이 우선 연락이 끊긴 대구 신천지 교인들을 찾는데, 형사들까지 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