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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오열..남편 윤은채 "결혼 후 허영심이 날 갉아먹었다"(종합)[더블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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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윤은채 부부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멘토와 참가자로 만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 1회에서는 최종 예심 오디션 현장부터 공개, 대극장 주연을 꿈꾸는 뮤지컬 앙상블 배우들의 열정적인 도전기가 그려졌다.

뮤지컬 앙상블은 주연 배우 뒤에서 무대를 채워주는 일명 코러스 배우.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무대 위에서 ‘나’만의 목소리를 들려주지 못하는 이들의 간절한 도전이 펼쳐졌다. 총 1억 원의 상금과 더불어 대극장 뮤지컬 주연으로 발탁되는 우승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예선전이 흥미를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마이클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 등 5인의 멘토 중 3인 이상에게 캐스팅돼야만 본선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그러던 중 한 명의 참가자가 무대 위로 올라갔고, 차지연은 시작 전부터 오열했다. 참가자가 누구인지 알아차림과 동시에 눈물이 터진 것. 그는 차지연의 남편 윤은채였다. 그는 35세 10년차 앙상블 배우로 차지연과 5년차 부부다. 윤은채는 "저의 아내가 심사위원으로 앉아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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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채는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아내를 보고 저도 저 위치에 가고 싶다는 허영심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저를 갉아먹었다"라면서 "아이가 생기고 저보다 가정이 중요해져 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선택을 하자고 생각했다. 출연 결심이 쉽지 않았지만 이게 불씨가 돼 혹시나 나를 써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란 작은 기대감이 생겼다”라고 출연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윤은채는 차지연이 부르기도 했던 '더 데빌'의 '피와 살'을 선곡했다. 이지나가 해당 곡을 불러본 배우들 앞에서 이 노래를 선곡한 용기에 대해 놀라워하자 윤은채는 "이 마음을 이 노랫말을 아내에게 전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해 감동을 안기기도. "세레나데다"라는 이지나의 말에 윤은채는 "네"라고 답했다.

윤은채의 노래를 들은 마이클리는 "난 아내 앞에서 대사만 해도 너무 떨린다. 이렇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캐스팅 합격점을 선사했다. 엄기준 역시 그의 남성미 강한 보이스 매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캐스팅 의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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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지나는 "너무 멋있고 감동적이지만 너무 흥분해서 굉장히 여러군데 음이탈을 했다. 전 연출가다. 캐스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지연이 "존중의 마음을 담아 엑스(X)를 먼저 누르고 들어보겠습니다"라고 시작한 상황에서 윤은채가 과연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마지막 한지상의 선택이 중요했는데, 한지상은 “저는 상당히 멋있게 봤다. 캐스팅 하겠다”고 말했고, 윤은채는 결국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최종 예심을 통과한 윤은채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걸 참느라 조금 힘들었다. 아내에게 짐이 되지 않는 남편이 되고 싶다. 그리고 밥 벌어먹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현실적인 목표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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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지연은 과거 방송에서 4살 연하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차를 타고 한강으로 가더니 진지하게 ‘사귀어보고 싶다’고 말했고, 그 말에 ‘그래볼까?’라고 대답했다"며 “다음 날 나에게 우리 결혼할 것 같지 않냐고 남편이 그러더라. 진짜 그 말대로 결혼했다"러고 적극적인 남편의 애정공세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안나카레니나'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배우로 MBC ‘나는 가수다’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과 판소리 내레이션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더블캐스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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