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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 상태 악화 기계호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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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6명 중 한명이었던 54번 환자가 밤사이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중증으로 폐질환이 진행되면서 오전 7시 40분에 운명했다”며 “폐렴이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어제까지만해도 인공심폐기인 에크모(ECMO) 장치를 필요로 하는 환자는 1명이었다. 다른 환자는 기관삽입을 통한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청도 대남병원 환자는 아니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환자 중 1명의 상태가 좋지 않아 현재 기계호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크모는 폐 기능이 호전될 때까지 생체신호를 유지해주는 의료기기로 환자 몸 밖에서 심장과 폐 역할을 대신한다. 에크모를 장착한 환자는 몸속 피를 밖으로 빼낸 뒤 산소를 넣은 다음 다시 허벅지나 몸 쪽에 흐르는 혈관으로 넣어주게 된다.

이데일리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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