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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日 매체 "토트넘, 손흥민과 케인 부재로 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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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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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손흥민과 케인 부재로 연패 늪."

토트넘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에 1-2로 패했다.

간판 골잡이인 손흥민과 케인의 부상 공백이 컸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지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3분 알론소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한 토트넘은 종료 1분 전 상대 뤼디거의 자책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2선 공격수인 스티븐 베르바인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궁여지책을 내놓았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재를 뼈저리게 절감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의 부재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며 토트넘의 연패 원인으로 손흥민의 공백을 짚었다. 라이프치히(UCL 16강 1차전)전 패배에 이은 2연패다.

토트넘(5위, 승점 40)은 이날 패배로 첼시(4위, 승점 44)와 4위권 싸움 경쟁서도 밀려났다. 내달 1일 또 다른 경쟁팀인 울버햄튼과 경기는 한 시즌 성패를 가를 중대 일전이 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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