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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블랙박스] '빵~'경적을 아무리 울려도 차 앞에서 꼼작 않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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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2월 2일 경상북도 경주시 초당길에서 포착된 황당한 상황입니다.

바뀐 신호에 출발하려던 제보 차량 앞으로 개 한 마리가 걸어들어옵니다.

제보자는 자신의 차 앞으로 걸어오는 개를 향해 비키라며 경적을 울렸는데요.

하지만 경적소리에 비킬 줄 알았던 개는 오히려 제보자의 차 앞을 막아섰고, 연이은 경적에도 한동안 그 자리에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이미애>

<영상: 보배드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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