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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 `아는 형님` 배종옥X신혜선, 형님 학교 뒤흔들다... 여자친구, 취업 상담실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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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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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배종옥X신혜선이 형님 학교를 뒤흔들어 놓았다. 여자친구가 취업 상담실에 방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예능이 너무너무 무섭高에서 전학 온 배종옥X신혜선의 활약상을 그렸다.

배종옥, 신혜선이 형님 학교에 방문했다. 배종옥은 "나 여기 교장이랑 동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 등장에 배종옥 찐팬인 민경훈은 기쁨을 드러냈다.

배종옥은 "사실은 경훈이를 잘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가시 '겁쟁이'를 불렀다. 이를 듣자 배종옥은 "이 노래 알아"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혜선아 너 나랑 같은 소속사 있었어"라고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경훈이가 모를 거 같아서 말 안했는데 알고 있었구나"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혜선이가 우리 회사 나가고 나서 잘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경수진도 나가서 잘됐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은 신혜선의 나이를 물었다. 배종옥은 "너 혜선이에게 관심 있어?"라며 "나 몇년생이냐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형님들은 "그동안 왜 예능 안했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혜선은 "영화에서 어색한 사이로 나와서 현장에서 붙어있는 적이 거의 없어"라고 말했다. 배종욱은 "나는 준비 안하고 오는 후배들은 '무슨 생각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종옥이랑 촬영할 때 불편한 느낌은 받지 못했어"라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내가 지금 연락을 드리며 늦은 거 같고 갑자기 연락하면 부담스러울 거 같고"라고 고민을 공개했다. 이에 배종옥은 "나는 혜선이 마음을 알겠어. 나도 도움 많이 준 선생님들에게 살갑지 못했어. 그래서 연락 안오면 바쁜가 보다 해"라고 아량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신혜선은 "마음이 아파"라고 배종옥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배종옥은 "마음이 아프면 연락을 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하고 싶어"라고 봉준호 감독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캐릭터가 중요해"라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캐릭터가 안 맞으면 봉준호 감독이랑도 작업 안해?"라는 형님들의 질문에 배종옥은 "근데 봉준호 감독님이라면 맞는 캐릭터를 줄 거 같아"답해 웃음을 더했다.

배종옥은 형님들에게 "내가 한 문장 줄게. 문장을 보고 너네가 떠오르는 연기를 해보자"라며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가지고 떠오르는 액팅을 해봐"라고 했다. 강호동은 과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형님들은 "인위적인 연기는 짱이야"라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를 본 배종옥은 "각양각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너네는 재능이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배종옥은 "내가 눈 썰미가 좋아. 어떤 인물을 보면 비슷한 데가 보여 사람들도 놀라 해"라고 말했다. 그는 형님들과 닮은 인물을 매칭하여 제시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신혜선은 장점으로 '다리 찢기'를 꼽았다. 그는 "운동하면서 유지되는 게 있는데 그게 다리 찢기야"라고 밝혔다. 이어 신혜선은 '가위 바위 보 다리 찢기' 게임에서 완벽한 다리 찢기를 선보였다.

배종옥은 '내가 배우들 사이에서 난 소문'에 대한 퀴즈를 냈다. 그는 "이 소문 때문에 조인성도 긴장했어"라고 힌트를 줬다. 배종옥은 "손이 맵기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후배들이 처음에는 '알아서 때리세요'라고 말해 근데 때리고 난 후 '선배님 어떻게 때리실 거예요. 어디를 때리실 거예요'라고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사실은 맞는 장면이 굉장히 중요해. 그래서 최대한 그 역할에 이입하는 거지"라고 이유를 댔다. 배종옥은 "김상중 씨에겐 미안해. 그때 잘 때렸는데 내가 웃어서 다시 때렸어. 그래서 미안했어"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천호진 선배님이 '황금?� 내 인생'이 끝난 후에도 계속 나한테 주는 것은?"이라고 문제를 냈다. 그는 "나한테 힘을 주시고 싶어하시는 거 같아"라며 "2년 동안 보내주셨는데 실력이 점점 느시는 거 같아"라고 힌트를 공개했다. 이어 "선배님이 기타 치는 음성 파일을 보내주셨어"라고 정답을 공개했다.

신혜선은 "황금빛 끝나고 지쳐있었는데 선배님에게 카톡이 온 거야. 감동적인 문자와 함께 선배님이 연주한 기타 녹음 파일을 보내주시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호진이 연주한 기타 연주를 오픈해 형님들을 훈훈하게 했다.

배종옥, 신혜선과 형님들은 씨네 장학퀴즈 '몸으로 말해요'에 임했다. 취업 상담실의 정세운이 합류합 패기 팀은 이수근, 김희철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서장훈의 활약으로 관록 팀은 동점을 이뤄냈다. 정세운이 마지막 문제를 맞혀 패기 팀은 쥐포를 획득했다.

관록 팀과 패기 팀은 2교시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관록 팀은 연속으로 퀴즈를 맞히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강호동의 '터러벌'로 인해 교실은 초토화가 됐다. 결국 패기 팀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며 고구모 치즈 스틱까지 얻었다.

한편 여자친구가 취업 상담실에 방문했다. 소원은 "윤식당, 현지에서 먹힐까 그리고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윤식당은 페이크고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며 "연애 베테랑이야?"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장 티처는 "몰래 연애하고 있는 사람 손 들어봐"라고 낚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주는 사람을 음식에 비유하는 장점을 공개했다. 그는 "장 티처는 달걀 노른자"라며 "툭하면 터져서 흰자로 선을 넘어요"라고 말해 박수 갈채를 유도했다. 이어 "동 선배는 무대에서도 멋있어서 백탕과 홍탕을 넘나드는 훠궈"라고 덧붙였다. 유주는 "세운님은 미더덕"이라며 "별생각 없이 먹었다가 씹으면 툭 터진다"고 말해 공감을 유도했다.

여자친구는 음식 이름 냠냠냠 게임에 진행했다. 은하와 치열한 대결을 펼친 엄지가 우승했다. 이에 장 티처는 나영석 PD에게 엄지를 추천했다. 그는 "저도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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