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정세균 "무리한 대중집회 법적 조치…종교행사 자제해달라"(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구 방역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