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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새로운 진원지 되나…중동지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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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새로운 진원지 되나…중동지역 비상

[앵커]

중동 지역도 코로나19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란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고, 인접 국가에선 이란 방문자 가운데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이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이틀 만에 감염자가 수십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중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외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감염자 수도 중동 지역 국가 중 가장 많습니다.

중동에서는 현재까지 이란 외에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이집트 등에서 감염자가 나왔고, 의심환자도 잇따르고 있어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선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귀국한 승객 중 한 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란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외국 방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어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레바논과 북미의 캐나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각각 1명은 이란을 방문한 뒤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중동지역 코로나19 감염의 2차 진원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다루쉬 샤리아트 / 이란 테헤란 시민> "대중교통 이용객 중 거의 80%가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2~3주 사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악수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클럽도 텅 비었고, 공포 때문에 운동도 하지 않습니다."

이란 주변국들은 국경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란과 인접한 이라크는 이란으로 통하는 육상 국경 출입국 사무소를 일시 폐쇄했고 쿠웨이트는 이란을 방문한 사람의 입국을 금지합니다.

이라크항공과 쿠웨이트항공도 모든 이란행 항공편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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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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