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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데이트 그곳 괜찮을까?…'코로나있다' 등 정보 사이트 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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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박계현 기자] [코로나있다, 코로나 100M 알리미 등 확진자 동선정보 서비스 '인기'…"맹신은 금물"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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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정보통신이 제공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 서비스. 확진자들의 경로와 발생지점을 알 수 있는 이 서비스의 22일 오전 상황 서울수도권과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이 영향권에 들었음을 알 수 있다. /사진제공=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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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2명 추가 발생한 가운데, 약속장소 방문 전 사전에 이를 경고해주거나 확진자들이 머문 지점에 자신이 방문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코로나 인터넷 서비스와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지도 서비스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감염이 본격화된 첫 주말인 22일. 신규 코로나19 정보 웹사이트 '코로나있다'(coronaita.com)에 네티즌들의 접속이 폭주했다. 오전 한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있다' 서비스는 사전에 이용자가 방문할 지점을 검색하면 해당 지점인근 확진자 방문장소와 위험수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위치나 주소, 건물명을 입력하면 '안심' '약간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 등 다섯 단계로 해당 지역의 안정성을 구분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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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있다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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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있다'는 또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색상, 이모티콘을 활용해 정보를 알려준다. 안전한 지역은 웃는 표정의 파란색 이모티콘, 위험한 곳은 불안한 표정의 검은색 이모티콘이 표시되는 식이다.

'신종코로나 접촉검사'와 '코로나 100M 알리미' 등 코로나19 관련 모바일 정보 앱들도 다운로드 수가 크게 늘었다. 신종코로나 접촉검사앱은 이미 10만건이상 다운로드 됐을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는 과거 확진자가 머물렀던 지점을 지도상에 표시해주는 것은 '코로나맵'과 유사하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GPS를 활용한 시간대별 위치 정보를, 앱서버에 저장된 확진환자의 시간대별 동선 정보와 비교해 접촉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접촉검사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결과를 알려준다.

'코로나닥터' 앱은 디자인과 편의성 면에서 빼어나다. 감염자의 경로는 물론 현시점의 확진자 정보,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원 위치 등을 알려주고 추가 확진자 발생이나 경로 업데이트시 푸시메시지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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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닥터'(왼쪽) 앱과 '코로나있다' 모바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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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이동경로' 지도(http://dev.ksic.net:8089/coronavirus/)'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확진자의 과거경로를 추정하고 실시간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감염자의 해외이동 경로와 국내에서 차량이동과 보행동선을 파악, 실제 경로를 지도상에 볼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엔 한계가 많은 만큼 참고용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46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는데 반해 이동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동선이 확인된 기존 확진자가 머문 공간은 대부분 소독처리 등으로 위험이 해소된 경우가 많아 이를 맹신해선 곤란하다는 지적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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