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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코로나19 공포…주식형 펀드 수익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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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펀드 주간 동향]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경기둔화 우려↑

머니투데이

/자료=한국펀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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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뚝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펀드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다.

2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의 주간 수익률은 평균 1.48% 하락했다. 2주만에 다시 하락세다. 유형별로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가 1.59%, 인덱스 주식형 펀드가 1.42%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2주 전만 해도 진정될 기미를 보였던 코로나19는 지난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4일까지 30여명에 불과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주(20일) 204명으로 급증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도 발생했다.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상품별로는 코로나19와 무관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그리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코로나19 수혜주들이 담긴 중소 주식형 펀드만 간신히 수익을 냈다.

수익률 상위 5개 펀드 모두 중소 주식형이다.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증권투자자신탁'(2.42%), '유리스몰뷰티v3목표전환형'(1.77%),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1'(1.45%), '플러스텐배거중소형주1'(1.11%),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1.08%) 순이다.

커지는 경기 둔화 우려 만큼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이탈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160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초 기준으로는 1조7916억원이 사라졌다. 갈 곳 잃은 자금은 단기금융펀드(MMF)로 몰리고 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사모펀드 관련 이슈 등으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회복 지연 이슈 등이 불거지자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단기 유동성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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