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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 긴급 공개.."확산 차단에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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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처음으로 2명 발생해 확산 차단에 초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22일 동래구와 해운대구 확진환자의 동선을 긴급 공개했다.

동래구 거주 확진환자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전자공고 운동장, 오후 4시 20분 복산동 주민센터, 오후 5시 동래구청 복지정책과, 오후 5시 40분 명륜역 인근 대현마트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21일에는 오전 9시 10분 동래 메가마트, 오전 10시 55분 얼쑤대박터지는집 동래점, 오후 6시 5분 동래구보건소를 방문한 뒤 오후 8시 30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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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확진환자의 경우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수서역에서 SRT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역에 오후 5시께 도착해 택시를 타고 해운대 집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인 지난 19일에는 오전 10시 집에서 장산성당을 방문한 뒤 오전 11시 장산명가, 오후 1시 해운대구 자연드림을 들려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일에는 오전 10시 센텀내과의원, 오전 11시 원온누리약국, 오전 11시30분 센텀내과의원으로 다시 찾아 집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일에는 오전 11시 해운대백병원 선별진료소 가정의학과, 선별진료소 검사 시행 후 자가용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확진 환자 판정 직후인 21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거돈 시장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16개 구·군 부단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강력한 방역 조치로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시와 구군 공무원을 코로나19 대응에 투입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격리병상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역학조사관과 선별진료소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신천지 교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큰 만큼 주말 동안 의심되는 곳을 전수조사하고 신천지 시설로 확인될 때에는 폐쇄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무엇보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 구에는 재난관리기금으로 필요 물품을 우선 구입 후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오 시장은 "가장 급한 것은 역학조사"라며 "최대한 빠르게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방문 장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방역이 이뤄져야 한다. 필요땐 폐쇄조치까지 감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23일로 예정돼 있던 부산교통공사 공개 채용 시험을 잠정 연기 조치했다. 부산지역 신천지 교회 시설도 임시 폐쇄하고 방역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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