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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도소서 '집단 감염'…완치 환자, 퇴원 후 다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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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교도소 2곳서 270여 명 '코로나19 확진'

<앵커>

중국에서는 교도소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했습니다. 쓰촨성 청두에서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열흘 뒤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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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지닝시의 런청교도소입니다.

이곳의 교도관 7명과 재소자 2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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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도관이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일주일 만에 감염자가 급증한 것입니다.

후베이성에서는 교도소 2곳에서 27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저장성의 교도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허핑/중국 사법부 교도소 관리국 책임자 : 저장성에선 스리펑 교도소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사례들은 모두 교도소 밖으로부터 전파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이들 교도소 담당자들을 면직처리했습니다.

교도소 집단 감염으로 400명 밑으로 떨어졌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88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7만 5천 명, 사망자는 2천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쓰촨성 청두에서는 두 차례 핵산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열흘 뒤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온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검사가 정확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퇴원 환자도 자택에서 14일간 격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주재로 회의를 가진 중국 최고지도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있어 단계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변곡점이 온 것은 아니며 후베이성과 우한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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