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확진받은 직원 4명
[요코하마=AP/뉴시스] 일본 항구에서 강제정박의 격리 조치를 당해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격리 해제 이틀째인 20일 코로나 19 음성 탑승자의 단체 하선을 계속했다. 2020. 2.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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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들어갔던 처리했던 정부 직원들 대부분이 별다른 검사도 없이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NHK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총 634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들어갔다가 발열 등 증상이 없는 직원들의 대다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그대로 원래 직장으로 복귀했다.
NHK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90명의 후생노동성 직원이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들어간 적 있다.
특히 크루즈에 들어갔던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들의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선내에서 업무를 했던 후생노동성 등 4명의 정부 직원의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선내에서 감염된 (후생노동성) 직원도 있으므로 직원 검사 방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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