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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아리안그룹과 '누리호' 운영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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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S 등 유럽 우주개발 관련 기관 대표들과도 만남

뉴스1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현지시간 기준)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위성 2B호)' 성공적 발사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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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세계 최대 우주발사체 개발 기업인 프랑스 아리안그룹(ArianeGroup)의 발사체 조립 현장을 방문해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차관은 아리안그룹에서 우주발사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알렉시스 나바로(Alexis Navarro)로부터 아리안 발사체 개발 및 변천사, 최근 발사체 기술개선 전략 등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아리안그룹 관계자들과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과기정통부 측은 밝혔다.

정 차관은 이후 아리안그룹을 비롯해 CENS 등 유럽 우주개발 관련 기관 대표들을 만나 국내 우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정 차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오후 7시18분(한국시간 19일 오전 7시18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천리안2B호의 발사 현장을 챙겼다. 천리안2B호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해양 및 환경 관측 정지궤도위성으로 당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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