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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해당 지역 병실 확보에 나섰다.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신축병동 긴급승인이 완료돼 63실, 117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앞으로 해당 병실 및 병상은 코로나19 전용 병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대구의료원 전체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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