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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으로 코로나19 경기위축 상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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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아져 자산가격 상승

KB증권 “완충재 역할 기대”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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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집값 상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 위축의 완충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경제 체력과 비교해 큰 폭의 주택가격 상승이 달갑지만은 않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경기 위축이 불가피한 가운데 전체 경기 위축에 버퍼(완충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21일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폭이 확대되며 금융여건이 완화된 것이 주택가격 등 위험자산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최근 세계적 집값 상승 원인을 분석하며 “여러 신흥국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글로벌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국 중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중국이 유일한데 최근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 등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이후 주택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독일 등 주요국에서는 주택가격 상승이 건설지표 호조로 이어지고 있으며 주춤한 제조업 고용 대비 건설 고용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교역과 제조업 생산, 관광객의 해외 소비 등이 위축될 것이 불가피하지만 주택가격과 건설경기는 상대적으로 국내 요인에 상당 부분 좌우된다”며 “교역과 거리가 먼 건설투자 및 건설 고용 호조가 소폭이나마 경기 위축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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