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구경북에 위로말씀...당정 민생보호 대책 마련해야"

[머니투데이 이해진 ,김예나 인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사진=홍봉진 기자

[the300]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TK)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사태 극복을 약속했다. 또 TK 지역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지원 요청을 언급하며 당정에 민생보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경북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었고, 안타깝게도 어제 사망한 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며, 대구경북 시민께 위로와 격려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19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재난"이라며 "서로 탓하지 말고 공감과 위로, 격려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이 정부에 요청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언급하며 당정에 재정지원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경남 지역 선대위원장인 김부겸, 김영춘, 김두관 위원장이 긴급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며 "당정은 민생보호와 경제활력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해진 ,김예나 인턴 기자 realse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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