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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2년 간 최고투수…8천만달러 계약은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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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서 최고의 FA 계약 중 하나로 뽑혀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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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현지 언론이 4년간 8000만달러(약 962억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 계약을 맺은 류현진(33)에 대해 극찬했다.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칼럼니스트들의 의견을 모아 오프시즌 최고의 FA계약과 트레이드, 실망스러웠던 팀 등을 정리했다.

이중 류현진은 5000만달러 이상 대형 계약 중 최고의 FA 거래로 꼽혔다.

데인 페리는 "류현진의 건강 문제는 계속 언급되고 있지만, 토론토가 8000만달러 계약을 도둑질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는 최근 2시즌 동안 최고의 투수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류현진은 2018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LA 다저스에서 15게임 82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도 다저스의 1선발 역할을 맡으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고 올스타전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현지 언론은 팀 내 1선발 자리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이 밖에 최고의 FA 계약으로는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 7년 2억4500만달), 야스마니 그랜달(시카고 화이트삭스, 4년 7300만달), 게릿 콜(뉴욕 양키스, 9년 3억2400만달러) 등이 뽑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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