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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피날레 장식할 초대 태극장사는 누구?..후보 8명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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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씨름의 희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초대 태극장사는 누구?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 ? 태극장사결정전이 약 110분간 생방송된다.

치열하게 전개된 경쟁을 뚫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8명의 선수 중 경량급 기술씨름의 최강자 ‘초대 태극장사’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이제 최후의 결전만을 남겨둔 태극장사 후보 8인을 분석해봤다.

# ‘헐크’ 김태하

대학생 선수 중 유일하게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김태하는 4라운드에서 김기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을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돌부처처럼 표정변화가 거의 없어 상대 선수에게 심리를 쉽게 읽히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태하는 파이널 라운드 8강전에서 4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던 김기수와 다시 격돌한다. 지난 20일 ‘씨름의 희열’ 공식 채널을 통해 업로드된 미공개 영상에서는 태안군청 씨름단으로 동계 훈련을 떠나 김기수와 함께 훈련하는 김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에서도 모두 김태하가 승리를 거둔 가운데, 상승세를 파이널 라운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괴물’ 김기수

패자부활전에서 기사회생하며 천신만고 끝에 파이널 라운드에 합류한 김기수는 4라운드에서 본인을 꺾었던 김태하에게 설욕을 노린다.

금강급 씨름의 세대교체를 이끌 차세대 스타 김기수는 ‘괴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괴력으로 3라운드에서 ‘금강 트로이카’ 맏형 이승호를 쓰러뜨리는 등 ‘태극장사결정전’의 판도를 좌우할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특히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어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초대 태극장사를 정조준 중이다.

# ‘밑씨름 장인’ 손희찬

밑씨름 선수 중 유일하게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손희찬은 파이널 라운드 8강전에서 태백급 최강자 윤필재와 맞붙는다.

강력한 샅바싸움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변칙기술이 강점인 손희찬은 다양한 전략을 갖고 윤필재와의 승부에 대비할 전망이다. 특히 최상의 경기력으로 강자들을 위협했던 박정우를 패자부활전에서 누르고 올라온 만큼, 무서운 상승세가 예상된다.

# ‘태백급 최강자’ 윤필재

명불허전 태백급 최강자 윤필재는 제1회 ‘태극장사결정전’을 통해 태백급을 넘어 경량급 최강자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대진운도 나쁘지 않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금강 트로이카’ 이승호, 임태혁, 최정만이 모두 B그룹에 배치되면서 윤필재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 결과를 얻게 됐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여태까지 꾸준히 지켜온 본인의 루틴, 훈련 성과만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보일 수 있다면 태극장사 등극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 ‘10초 승부사’ 이승호

‘금강 트로이카’ 맏형 이승호는 파이널 라운드 8강전에서 같은 수원시청 팀 동료이자 라이벌 임태혁과 다시 한 번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4라운드에서 박정우와의 역대급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던 이승호는 이후 열린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도 임태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컨디션은 최고조다. 다시 운명의 결전에서 맞닥뜨린 임태혁과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 ‘씨름 황제’ 임태혁

‘태극장사 씨름대회’의 우승후보 0순위이자 가장 많은 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최강자 임태혁은 초대 태극장사 타이틀까지 노리고 있다.

그러나 태극장사를 향한 여정이 만만치 않다.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이승호와 운명의 장난처럼 8강에서 다시 격돌한다. 4강에 진출하더라도 또 다른 ‘금강 트로이카’ 최정만 또는 무서운 신예 노범수를 꺾어야 한다. 임태혁이 가시밭길을 뚫고 태극장사에 오르며 ‘씨름 황제’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독기’ 최정만

지금까지의 라운드에서 가장 완벽한 경기를 펼쳐온 선수는 최정만이다. 3라운드에서 황재원에게 내줬던 한 판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2:0 퍼펙트 승리를 거뒀을 만큼, 압도적인 페이스를 자랑한다.

파이널 라운드 대진표 추첨에서도 이승호, 임태혁과 같은 그룹에 묶이고 싶다고 밝혔던 최정만은 쉽지 않은 대진이지만 강력한 자신감과 독기를 앞세워 태극장사에 등극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특히 재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태극장사 트로피를 바치겠다는 결연한 각오.

# ‘올라운드 플레이어’ 노범수

대학부 전관왕 노범수는 최근 실업팀에 입단하면서 나날이 업그레이드된 씨름 실력을 구사 중이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금강급 신흥강자 전도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노범수는 거의 모든 씨름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장점을 살려 ‘금강 트로이카’에 맞선다. 쉽지 않은 대진이지만 신인 특유의 상승 흐름만 탄다면 역대급 이변 연출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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