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어게인TV] ‘더 게임’ 임주환, 이연희 보면 살고 싶어졌다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임주환이 이연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연출 장준호, 노영섭 극본 이지효)’ 에서는 구도경(임주환 분)이 서준영(이연희 분) 부친의 묘소를 찾았다.

서준영은 김태평(옥택연 분)과 공조를 통해 구도경이 0시의 살인마로 지목되도록 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게 해 궁지에 모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아버지의 기일을 기리기 위해 기차를 타고 떠난 서준영은 공교롭게도 구도경과 같은 기차를 타게 됐다.

구도경은 서준영과 같은 기차를 타고 서준영의 부친이 잠든 묘소를 찾았다. 그는 기차 안에서 서준영을 바라보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보육원에서 만났던 서준영을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때를 회상했다.

그는 시체 안치소에서 다시 만난 서준영을 떠올리며 “경찰이 됐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좋더라 네가 날 위로해주는 거 같아서 죽지 말라고 살라고 하는 거 같아서”라면서 서준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잤는데 서준영을 보고 온 날은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살인을 하게 된 때를 떠올리며 “그때 그냥 모른척 할 걸 그때 모른 척 했다면 그래도 계속 사람을 계속 죽였을까”라며 자신을 원망했다. 서준영 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구도경은 서준영을 따라 온 김태평을 보고 씁쓸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서준영은 구도경이 놓고 간 꽃을 보고 “올해도 왔다갔네? 누굴까요?”라며 정체를 궁금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