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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근로소득 8분기 만에 올라...소득 격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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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득 하위 계층에서 일해서 버는 근로소득이 늘면서 상위 계층과의 소득 격차가 2분기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으로 버는 소득은 감소 추이가 계속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 돈으로 만드는 노인 일자리는 지난해 61만 개로 1년 전보다 10만 개나 늘었습니다.

이런 일자리의 혜택을 주로 받는 소득 하위계층의 근로소득도 자연히 늘었습니다.

소득 하위 20%를 뜻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지난해 4분기에 45만 8천 원이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5% 늘면서 8분기 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1분위 가구의 월 전체 소득도 1년 전보다 6.9% 많은 132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하위 20% 가구와 달리 상위 20%의 소득은 1년 전보다 1.4% 느는 데 그쳤습니다.

상위 계층보다 하위 계층의 소득 상승률이 더 커지면서 소득 격차는 줄었습니다.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5.26배 더 많이 번다고 나왔는데, 5.47배로 나왔던 2018년에 소득 격차가 갑자기 예년보다 확 커졌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 다소나마 축소된 겁니다.

[은순현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4분기 같은 경우에는 고용증가 효과도 있었고 정부 일자리사업을 통한 근로소득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합니다.]

다만, 사업소득은 역대 가장 긴 기간인 5분기 연속으로 줄어 자영업자의 어려운 사정은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내수 위축이 더 심해지면서 자영업의 부진은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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