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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뽕다발' 1위 견인→眞 등극‥'레전드 미션'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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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영웅이 '뽕다발' 팀에 대역전 서사를 안겼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2라운드 경연이 이어졌다. 오직 최종 1위 팀만이 전원 생존을 결정짓는 만큼, 마지막 대역전극을 노리는 각 팀 에이스들의 희대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으로 구성된 '트롯신사단'은 마스터 총점 933점을 획득했다. 이는 다섯 팀 중 제일 낮은 점수. 결국 마스터 총점 1위는 976점을 받은 '사랑과 정열', '패밀리가 떴다'가 나란히 차지했다.

하지만 결과를 속단하기는 일렀다. 관객 기부 점수 500점이 남아 있었던 것. 관객 점수만 잘 받아도 충분히 역전이 가능했는데. 그리고 임영웅 등으로 구성된 '뽕다발'이 관객 점수 214.4점을 받으며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한편 공동 1위였던 '사랑과 정열'은 관객 점수 173.8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 앉았고, '패밀리가 떴다'는 관객 점수 217.8을 받아 1라운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결과를 확인한 '패밀리가 떴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뽕다발'과 얼마 나지 않는 관객 점수 차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1라운드에서 순위는 갈렸으나, 여전히 다른 팀들에게도 역전의 기회는 있었다. 각 팀 에이스들끼리의 2라운드 대결이 남아있었기 때문. 이날 각 팀의 에이스들은 막판 순위 뒤집기냐, 혹은 순위 굳히기냐의 명운을 걸고 무대에 올라섰다.

명실상부 ' 미스터트롯'의 에이스, '패밀리가 떴다' 팀의 김호중은 '천상재회'를 불렀다. 김호중의 엄청난 부담감은 무대 위에서도 여실히 티가 났는데. 이후 박현빈은 "클래식을 한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들었다. 지금까지 완벽한 음정, 박자로 노래 하셨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의 기대치가 있다. 이번 점수는 저도 궁금하다."라고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내놔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내내 흔들렸던 음정, 박자를 인정하면서도 "마지막 세 글자 '할래요'에서 할 거 다 한거 같다. 본인이 흔들렸다는 것을 알면서 끌고 왔는데 마무리를 충분히 잘 짓더라. 주눅 들지 말라. 훌륭했다."라고 칭찬했다. 김호중은 마스터 총점에서 생각보다 너무 낮은 890점을 받았다.

'사형제' 팀의 2라운드를 책임질 에이스는 퍼포먼스 강자 김수찬이었다. 팀의 리더 영탁이 "너네들이 조명을 한 번 받았으면 좋겠다. 무조건 분위기 난리나면 되는 거다."라고 동생들을 배려한 것. 영탁은 "그래서 너를 뽑은 거다. 네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부담스러워 하는 김수찬을 연신 응원했다. 그리고 이날 '나팔바지', '아모르파티'를 연달아 부른 김수찬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무대를 했다"는 평가를 받곤, 마스터 총점 920점을 획득했다.

'사랑과 정열'에서는 신인선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창밖의 여자' 무대를 꾸몄다. 장윤정이 "에이스 경쟁이다보니 각자 갖고 있는 무기를 하나씩 내놓은 것. 누구의 무기가 우리에게 통하느냐의 싸움. 저는 이 노래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어울리리라 생각한 적이 없다. 아이디어가 참 반짝 거리는 친구. 이런 분들을 보고 우리가 팔색조라고 하는 거 같다."라고 이날의 무대에 대해 평가한 가운데, 신인선은 마스터 총점 905점을 받았다.

팀전 최하위 팀, '트롯신사단'에서는 노지훈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나섰다. 노지훈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종횡무진했는데. 이후 붐은 "무대 내내 정확히 (고관절을) 14번 튕겼다. 미스터트롯 최고의 고관절."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영수는 노지훈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전했다. 노지훈은 마스터 총점 902점을 받으며 개인 점수로는 3위에 등극했다.

'뽕다발' 임영웅은 대역전극은 노리며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섰다. 이날 임영웅의 선곡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임영웅은 첫소절 만에 관객들을 술렁거리게 만들었고, 이어 잔잔한 휘파람 소리를 통해 관객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임영웅은 마스터 총점 934점을 받으며, '뽕다발' 팀을 단숨에 1위로 올렸다. 앞서 팀전 1위 였던 '패밀리가 떴다'는 5위로 밀려나며 팀 전체 순위는 제대로 뒤집혔다.

이어 관객 점수까지 합산한 최종 순위도 공개됐다. 이 날의 결과에 따라, 1위 팀을 제외한 16명 중 절반인 8명이 탈락하는 상황. 최종 5위는 관객 점수 381점을 받은 '트롯신사단'이었다. 이어 4위는 329점의 '사랑과 정열', 3위는 356점의 '패밀리가 떴다'가 차지했다. 그리고 1위는 관객 점수 435점을 받은 '뽕다발'이 차지했다. '사형제' 팀은 2위에 올라섰다.

'뽕다발'이 전원 준결승 진출한 가운데, 추가 합격자도 바로 발표됐다.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이 그 주인공이었다. 또한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자였던 김경민, 나태주도 추가합격됐다. '트로트 에이드' 진은 역전의 드라마를 쓴 임영웅이었다.

단 7명만 살아남는 준결승 무대의 미션은, 트로트의 전설 남진, 설운도, 주현미의 노래 중 하나를 소화해야만 하는 '레전드 미션'이었다. 세 사람이 직접 심사위원석에 앉은 가운데, 마스터들은 "명곡들을 얼마나 자기만의 음악으로 소화할 수 있는지." 재해석 능력을 심사 기준으로 내놨다. 레전드 미션은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1 대 1 듀엣 대결로 치뤄졌다.

그리고 정동원은 남진의 노래를 선택, 남진 앞에서 직접 노래를 평가받는 영광을 안았다. 남진은 중간평가 시간 정동원의 노래에 "내가 불렀던 것보다 더 성숙하다."라고 감탄하며, 세심하게 박자를 지적해주기도. 준결승 무대에 선 정동원은 남진의 '우수'를 열창했고 나이답지 않은 감성으로 또 한 번 극찬을 받았다. 정동원은 마스터 총점 1000점 만점에 92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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