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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미스터트롯' 임영웅, 류지광-강태관-황윤성 준결승으로 견인 '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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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터트롯'의 지원자 임영웅이 뛰어난 실력으로 팀원들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으며, 진(眞)을 획득했다. 본선 3차전을 거쳐 20인 중 준결승에 오를 총 14인이 이날 결정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 트로트 에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트로트 에이드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팀은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으로 구성된 '트롯신사단'이었다.

'트롯신사단'의 김경민은 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경민은 "인대가 늘어가서 연골이 심하게 다친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안무팀장은 "지금부터라도 김경민을 빼고 새로 동선을 짜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리더 장민호는 "누군가 '앉아서 해도 된다'고 하면 경민이는 어린 나이이기에 그래도 되나? 할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떨어지면 끝이지 않나"라고 김경민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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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의사는 무대를 안 하는 걸 추천했지만, 김경민은 아픔을 참고 무대에 올랐다. 다리 부상에도 김경민은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장윤정은 "김경민은 팀의 막내인데도 노래할 때는 대형가수를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트롯신사단'의 마스터점수는 933점으로 다섯 팀 중 최하 점수를 얻었다.

'트롯신사단'의 무대가 끝난 뒤 마스터점수와 기부 점수를 합산한 1라운드 결과가 공개됐다. 1위는 패밀리가 떴다, 2위 뽕다발, 3위 사랑과 정열, 4위 사형제, 5위 트롯신사단이었다.

이어 트로트 에이드 2라운드인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건 '패밀리가 떴다' 팀의 김호중이었다. 그는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열창했지만, 혼자 팀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김호중은 떨림을 숨기지 못했다.

김호중의 무대가 끝난 뒤 박현빈은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들었다"며 "지금까지 완벽한 박자와 음정으로 노래를 하셨기에 높아진 기대치가 있지 않나. 저도 점수가 궁금하다"고 평가했다.

공개된 김호중의 마스터 점수는 1000점 만점에 다소 낮은 89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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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두 번째는 '사형제' 팀의 에이스 김수찬이었다. 그는 싸이의 '나팔바지'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믹싱한 노래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수찬의 무대가 끝난 뒤 조영수 작곡가는 "프로는 프로"라며 혀를 내둘렀으며, 김준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무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첫 무대를 본 뒤 제가 '역시는 역시'라는 말을 했었다. 오늘도 그런 무대를 보여주셨다"고 극찬했다.

공개된 김수찬의 점수는 920점이었다. 첫 무대인 김호중과는 무려 30점 차가 났다.

세 번째는 '사랑과 정열' 팀의 에이스 신인선이었다. 그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본격적으로 열창하기 전 "줄리엣!"을 외치며 뮤지컬 같은 인트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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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김준수는 "신인선이 항상 보여줬던 무대는 흥, 재미가 가득한 무대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저희가 몰랐던 가창력을 보여주셔서 잘 봤다"고 평가했다. 신인선은 마스터 점수 902점을 받았다.

네 번째는 '트롯신사단'의 에이스 노지훈이었다. 그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르며 매력적인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게다가 노지훈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으며, 떼창을 끌어내 큰 환호를 받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이전 무대와 비교했을 때 정말 많이 발전했다. 기대가 된다"고 평했으며, 이어 공개된 노지훈의 점수는 90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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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마지막은 '뽕다발' 팀의 에이스이자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임영웅이었다. 평소 무대 체질이라는 그는 "내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모두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라고 말하며 떠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임영웅은 떨지 않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담담하게 불렀고, 관객들은 눈물을 훔쳤다. 노래를 마친 뒤 임영웅 또한 눈물을 흘렸다.

조영수 작곡가는 "마력이 있는 가수다. 그 힘의 원천은 가창력"이라며 "듣는 사람이 빠져들게 한다. 故 김광석의 장점까지 살린 무대였다"고 임영웅을 극찬했다. 역시나 임영웅의 마스터 점수는 최고 점수인 934점였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압도적인 관객 점수를 기록한 뽕다발 팀이 1위였다. 2위는 사형제, 3위는 패밀리가 떴다, 4위는 사랑과 정열, 5위는 트롯신사단이었다.

1위를 한 뽕다발 팀 전원(임영웅,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은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마스터들이 선정한 추가 합격자는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까지 총 14인이었다.

한편 TV조선 '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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