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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확진자 53명 폭증…中 증가세보다 빠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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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망자도 나와…중국 이외 7번째

후베이성 제외 中 신규 확진자는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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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20일 오후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2.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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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한국에서 2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본토 확진자 증가폭을 뛰어넘었다.

20일 한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0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엔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이날 하루 동안 확진자 53명이 폭증했다. 이중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온 확진자가 51명이다.

특히 한국에선 이날 첫 사망자도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65)가 숨진 후 이뤄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 제외하고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일곱번째 국가가 됐다. 앞서 홍콩, 필리핀, 프랑스, 대만, 일본, 이란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을 뺀 전 세계 사망자는 이날까지 7개국에서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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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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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한국과 달리 중국에선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19일) 기준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나머지 30개 성·시·자치구에서 신규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다.

후베이성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 89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9일에는 500명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17일에는 1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벌써 16일 연속 감소세다.

이러한 자료를 둘러싼 진위여부 논란과 별개로, 중국 관영매체들은 후베이성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염병 예방·통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부각하고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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