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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홍일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백의종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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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인천 미추홀갑 '전략 지역' 지정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홍일표 의원이 2019년 9월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일제하 강제징용피해자기금법안' 대표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미래통합당 3선 홍일표 의원은 20일 "저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년 동안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갑이 지역구인 홍 의원은 "미추홀 지역에 인천가정법원, 인천지방정부합동청사 등을 유치하고, 당 대변인, 국회 산업위원장 등으로 일하며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제 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해 제 소명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 인천 미추홀갑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했다.

일각에서는 '컷오프'(공천 배제)라는 해석이 나왔으나 홍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공관위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전략 지역 지정을 수용한 것"이라며 스스로 출마 의사를 접은 것이라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홍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018년 8월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천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홍 의원과 검찰 양측이 항소했다.

이달 7일 2심 선고가 예정됐으나, 법원이 재판 재개를 결정하면서 그는 현재 운신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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