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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보]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 발생…청도 대남병원서만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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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 출입통제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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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2명 추가 발생했다. 이 중 한 명은 첫 사망자로 확인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22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1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지역 2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는 5명,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에서 1명,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13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그 중 대남병원서 20년 간 입원해있다 폐렴 증세로 숨진 60대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역학 조사 중이다.

서울에서도 추가적으로 1명 확인됐다. 그에 대해선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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